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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만 “업무에 완전 몰입”… 세계 평균은 21%

중앙일보 2010.04.20 00:01 경제 8면 지면보기
자신의 업무에 완전히 몰입하며 일하는 국내 직장인의 비율이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 21%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는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기업인 타워스웟슨이 최근 국내 1000여 명을 포함, 22개국의 직장인 2만여 명의 몰입도(employee engagement)를 조사한 결과다. 업무에 몰입하지 않거나 마지못해 회사에 다니는 국내 직장인의 비율은 48%로 세계 평균 38%보다 10%포인트 높았다. 국내 직장인의 업무 몰입도가 낮은 주요 원인으로 타워스웟슨은 ‘직원들이 회사 경영진의 리더십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꼽았다. 실제로 경영진의 리더십에 만족하는 국내 직원의 비율은 37%로 세계 평균 50%보다 크게 낮았다. 또 절반 가까운 응답자(49%)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보상이 ‘조직 내 연차’에 좌우된다고 여겼다. ‘최근의 성과’라고 답한 비율은 38%였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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