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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원시부족 체험기

중앙일보 2010.03.25 08:44 경제 20면 지면보기
명품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이렇게 비틀 수도 있다. 기상천외한 궁금증을 발로 뛰며 해결하는 MBC 리얼 실험 버라이어티 ‘자체발광’이 필리핀 원시부족 체험에 나섰다. 정글 생존에 도전할 이들은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에 입사한 2010년 신입 PD 5명. 여자도 2명 포함됐다. ‘아마존의 눈물’ 조연출이었던 김정민 PD와 카메라 감독도 힘을 보탰다.



이들이 찾아간 팔라완은 필리핀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산호초 바다와 원시림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깊은 정글 속에는 수렵과 채집만으로 살아가는 원시부족 바타크(Batak)족이 있다. 엉덩이가 훤히 드러난 전통의상 ‘마그’를 입은 바타크족 청년들과의 첫 만남에 여자 PD들은 난감해 했다. 먹을 것이 지천에 널려 있건만 불이 없으면 무용지물. 난생 처음 부싯돌로 불 피우기에 도전한 그들이 정글에서의 첫 식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신입PD의 좌충우돌 필리핀 정글 생존기(1부)에 이어 미국·러시아·중국 3인의 한국 ‘극한의 맛’ 체험(2부)이 25일 오후 6시50분 공개된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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