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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많아지는 ‘기부 천사’

중앙일보 2010.03.25 02:55 경제 6면 지면보기
기부금은 황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2008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70대 이상 1만3000명이 총 798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은 여전히 한국 사회의 큰 문제다. 연말정산 시 다자녀 추가공제를 받는 40대가 30대보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4일 발간한 ‘한눈에 보는 국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1인당 기부금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1인당 기부금이 630만3000원에 달했다. 이어 60대 375만6000원, 50대 282만2000원, 40대 234만5000원 순이었다. 30대와 20대의 1인당 기부금은 각각 171만6000원과 97만4000원에 그쳤다.


2008년 통계 … 70대 이상 1만3000명이 798억원

다자녀 추가공제 인원은 2008년 기준 40대가 104만3690명으로 30대(62만9758명)의 2.1배에 달했다. 40대 다자녀 추가공제 인원은 2007년에는 93만 명이었다. 30대 다자녀 추가공제 인원은 2007년 79만3000명에서 2008년 63만 명으로 줄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 사업자가 2008년 158만 명에 달해 150만 명 선을 돌파했다. 여성 사업자는 2004년 127만2000명이었다. 총 1400만 명의 근로소득자 중 소득금액이 1억원을 넘는 인원은 19만5000명으로 전체의 1.4%에 달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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