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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복귀

중앙일보 2010.03.25 02:42 종합 1면 지면보기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기업이 무너지고 있다

“지금이 위기 … 머뭇거릴 시간 없다”

삼성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사내 통신망에 밝힌 이 회장 복귀 메시지




이건희(68·사진) 전 삼성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삼성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인용 부사장은 24일 “이건희 회장이 오늘자로 삼성전자 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의 경영 복귀는 23개월 만이다.



이 부사장에 따르면 삼성사장단협의회는 2월 17일과 24일 이 회장의 경영 복귀 문제를 논의한 끝에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 글로벌 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결론짓고, 복귀 요청 건의문을 작성했다. 건의문은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을 통해 이건희 회장에게 전달됐고, 이 회장은 한 달간 고심 끝에 수락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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