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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전

중앙일보 2010.03.25 02:34 종합 2면 지면보기
한국전쟁 (1951년 수상작) Max Desfor, The Associated Press(左)
세계무역센터 공격 (2002년 수상작) Steve Ludlum, The New York Times(右)
중앙일보가 창간 45년을 맞아 ‘퓰리처상 사진전-Capture the Moment’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역대 수상작 145점을 선보입니다.

역사를 바꾼 순간 145점 … 6월 21일~8월 29일 ‘예술의전당’



퓰리처상 수상 보도사진은 지구촌의 주요 뉴스를 한 컷의 영상으로 응축시켜 보여주는 명품들입니다. 연도별 수상작을 감상하는 것은 근·현대 세계사를 눈으로 읽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최고의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과 함께 시사 상식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사진의 예술성과 뉴스 보도의 진정성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바리케이드를 사수하며 (2007년 수상작, 이스라엘) Oded Balilty, The Associated Press
퓰리처 사진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굶주린 소녀를 노리는 독수리의 사진 한 장이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살렸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즉결 심판이 자행되는 전쟁의 현장은 반전 여론을 이끌어 내는 등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 왔습니다.



퓰리처상은 저명한 언론인 조셉 퓰리처가 남긴 유산으로 1917년 만들어졌습니다. 언론·문학·음악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며, 90여 년에 걸쳐 명성을 쌓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문의 02-2000-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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