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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격주로 신장 투석 … 몸무게 86 → 70㎏”

중앙일보 2010.03.25 02:12 종합 6면 지면보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2주에 한 번씩 신장 투석을 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성욱 소장이 24일 밝혔다.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남 소장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로 세종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전망’이란 주제의 조찬강연에서 “북한 동향 중 가장 관심이 큰 주제는 김 위원장의 건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소장은 “키가 1m65㎝ 정도로 추정되는 김 위원장은 2008년 뇌졸중이 생기기 전 몸무게가 86㎏이나 돼 순환기 계통의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월 회복된 후 3개월간 제2의 뇌졸중을 막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 지금은 70㎏ 내지 73㎏ 정도로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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