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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1장으로 교통·유통 결제

중앙일보 2010.03.25 01:28 종합 25면 지면보기
광주시가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과 유통시설에서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유 페이먼트(U-Payment) 기반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 ‘유 페이먼트’ 충전·정산시스템 구축 본격화

유 페이먼트 기반구축사업을 맡아서 진행할 ㈜한페이시스(대표 한상국)가 24일 광주시 동구 광주은행 본점 4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1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롯데정보통신 컨소시엄이 별도의 전담 사업체를 설립한 것. 이 회사는 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 페이먼트 카드발급과 충전·환불·정산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교통·공공·민간 등 분야별로 세부 사업협약 체결에 나선다. 우선 11월까지 버스·지하철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 페이먼트 기반구축사업을 계기로 전자지불결제를 포함해 신분확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비쿼터스 관련 기술을 실용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차세대 전자금융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동희 광주시 경제정책담당은 “유 페이먼트 시스템이 운영되면 시민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될 뿐 아니라 도시 브랜드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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