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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세계문화축전 조직위 출범

중앙일보 2010.03.25 01:15 종합 25면 지면보기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이하 조직위)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직위 창립총회와 준비상황 국민보고대회를 연다.


오늘 창립총회·국민보고대회
해인사 앞 주행사장 내달 착공

축전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아 대장경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려 한국의 유명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내년 9월 23일부터 11월6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위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사말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대장경의 가치’라는 특강이 이어졌다.조직위는 전국의 불교·문화·정치·예술계 인사 등 1000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4월부터 해인사에서 5.2㎞ 떨어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에 주행사장을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한다. 12만4600여㎡규모의 주행사장에는 대장경의 역사적 흐름과 미래, 장경판전의 신비 등을 보여 줄 ‘대장경 천년 기념관’이 세워진다. 문자·인쇄 혁명실,유네스코 기록 유산전 등을 갖춘 지식혁명관, 불교 위인실·예술 불교실 등이 있는 불교문화관, 세계 교류관도 설치된다.



축전기간 중에는 선(禪)·명상을 주제로 한 미술제, 강화도~서울~해인사까지 대장경을 옮기는 이운(移運)행사, 대장경 국제심포지엄, 세계불교도 대회, 불교패션쇼, 사찰요리와 차 문화, 불교음악제 같은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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