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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도권 4만5200 가구 분양

중앙일보 2010.03.25 00:18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4월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에코메트로 타운에 주상복합 아파트 644가구를 분양한다. 에코메트로는 1만20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이다. 7200여 가구 공급이 이뤄졌고,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3차분이다. 사진은 지난해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에코메트로 전경. [중앙포토]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 모처럼 생기가 돌 전망이다. 4~6월 3개월 동안 4만5200여 가구가 쏟아진다. 광교·판교·교하신도시, 남양주 별내·고양 삼송지구 등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눈길을 끈다. 인천에선 송도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뒀다.


광교·송도 포함 1000가구 넘는 대단지 15개 눈길

분양대행사인 더 피알 이성규 사장은 “2월 11일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 후 관망세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시동으로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형 물량이 적지 않고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15개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관심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광교·판교 등 신도시서 4000여 가구 분양=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광교·판교신도시다. 수원·용인 광교신도시는 요즘 분양시장 블루칩이다. 지난해 말부터 광교신도시에 공급된 래미안, 자연&자이, 한양수자인 등이 최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때문에 대림산업이 4월 A7블록에 짓는 1970가구(108~231㎡)에 대한 관심이 높다. A7블록은 경기도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부지가 가깝다. 단지 주변에 신분당선 연장구간(201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호반건설은 5월 C1-1블록에서 176가구(165~166㎡)를 내놓는다. 내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이 걸어서 5분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은 4월 별내지구 A16-1블록에서 874가구(113㎡)를 분양한다. 학교·상업시설이 가깝고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넉넉하다. 같은 달 한화건설도 별내지구 A19블록에서 729가구(112~115㎡)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영종지구 브랜드 대단지 눈길=인천은 송도·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대우건설이 4월 주상복합 아파트 1703가구를 내놓는다. 117~302㎡로 이뤄진다. 단지 옆에 국내·외 유명 대학 캠퍼스 10여 개가 모여 있는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창2지구 11블록에서 81~115㎡ 938가구를 짓는다.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로 이뤄졌으며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분기점을 끼고 조성되는 택지지구이다. 논현지구· 송도국제도시가 자동차로 10~20분 거리에 있다.



한화건설이 남동구 고잔동에 짓는 주상복합 아파트 644가구(131~195㎡)도 4월 중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논현지구 인근에 1만2000여 가구 규모의 에코메트로 타운을 개발 중이다. 이미 7200여 가구가 공급됐고 지난해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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