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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옴니아로도 금융거래

중앙일보 2010.03.18 19:07 경제 7면 지면보기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메뉴가 풍성해졌다. 아이폰(애플)에 이어 옴니아(삼성전자)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은행거래 서비스가 나왔다. 신용카드 이용내역 조회도 스마트폰을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서 서비스 첫선…신한카드는 아이폰용 내놔

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18일 윈도모바일 기반의 옴니아용 뱅킹서비스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은행 거래는 아이폰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나마 하나·기업·신한은행, 이 세 곳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다른 은행들은 공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고, 다음 달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9일자 E2면 ‘스마트폰 시대, 금융거래는 걸음마’>



하나은행의 옴니아용 ‘하나N뱅크’에서는 예금조회·이체와 펀드 환매, 대출 상환 등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기존엔 없었던 ‘쿠폰 구매서비스’를 추가해 스타벅스·던킨도너츠 등 제휴업체의 할인쿠폰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 은행 신사업추진부 김경호 차장은 “앞으로 새로 출시될 윈도모바일 7.0 기반의 스마트폰 기종에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18일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아이폰용 ‘스마트 신한’ 서비스를 내놨다. 이용내역·한도·결제 예정금액·명세서·포인트 등 기본 조회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5월부터 현금서비스 신청·관리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 간판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으면 할인·무이자·쿠폰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도 나올 예정이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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