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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사퇴

중앙일보 2010.03.18 18:56 경제 11면 지면보기
현대아산 조건식(58·사진) 사장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사업 정상화를 못한 책임을 지고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금강산 사업 재개 못해 책임”

조 사장은 이날 “24일 정기주주총회를 마무리 짓고 현대아산 대표직을 사임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관광 재개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뛰고 또 뛰었지만 결국 매듭을 짓지 못했다”는 내용의 e-메일을 임직원에게 보냈다. 그는 “관광 중단의 장기화로 70% 가까운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야 했다”며 “그분들이 다시 회사에 나와 일할 수 있도록 제자리로 돌려놓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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