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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19일 대단원

중앙일보 2010.03.18 09:06 경제 20면 지면보기
MBC의 간판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지붕킥)’이 19일 126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해 9월 7일 첫 전파를 탄 ‘지붕킥’은 6개월여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빵꾸똥꾸’ 등 화제거리를 연발했다. 멜로와 웃음이 버무려진 절묘한 이야기 구조에 청년실업과 가장의 권위 추락, 자기중심적인 요즘 아이들의 문제점 등 사회 이슈를 짚었다. 10.3%로 출발한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해 1월28일 자체 최고기록인 27.6%(TNmS미디어코리아 집계)까지 치솟았다. 



‘지붕킥’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지정(이지훈-황정음) 커플’이 이별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다. 18일을 포함, 단 2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시청자게시판에는 ‘새드 엔딩’을 우려하는 글이 넘쳐난다. 특히 신세경 자매의 이민 여부를 놓고 이지훈(최다니엘)과 정준혁(윤시윤)을 각각 응원하는 팬들의 공방이 치열하다. 22일부터는 임하룡·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이 같은 시간(매주 월~금 오후 7시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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