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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다위 사령탑’ 미국 7함대 지휘함

중앙일보 2010.03.18 02:21 종합 8면 지면보기


‘한·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에 참가 중인 미 해군 7함대 상륙지휘함인 ‘블루리지함’(1만9600t)이 17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1970년에 취역한 블루리지함은 한반도를 비롯해 동아시아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과 이지스함·구축함·잠수함 등을 지휘 통제하는 함정이다. 길이 194m, 폭 33m, 높이 8.8m의 이 함정은 길이 199m, 폭 31m인 아시아 최대 수송함 독도함과 규모에선 비슷하다. 승조원과 해병대원 등 1100여 명이 승선하고 있는 이 함정은 일본 요코스카항을 모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술기함지휘·합동작전·합동정보본부·상륙군작전지휘소 등 4개 작전지휘소로 운영되고 있고, 연간 운영비용만 37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날 우리나라 해군과 블루리지함 미 해군 장병들은 부두시설 피폭 상황을 가정해 복구하는 훈련을 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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