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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 첫 여성시장 … 내가 경쟁력 있다”

중앙일보 2010.03.18 01:53 종합 6면 지면보기
한나라당 나경원(서울 중구·재선·사진) 의원이 17일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일하는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며 “일 중심의 실용 시정,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시정만이 위기의 서울을 구하고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 후보 경선 출마 공식 선언
“대통령과 함께 일하는 시장 될 것”

그는 “서울시장이 돼야겠다고 생각한 건 광화문광장 논란 때문”이라며 “광화문광장은 민족 자긍심을 살리고 국가 상징거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역사의식이 없는 행정의 표본이 됐다”고 오세훈 시장을 깎아내렸다. 그는 서울의 첫 여성시장 배출론과 관련해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서울이 양적이고 하드웨어인 성장이 아니라 질적이고 소프트웨어적인 성장을 해야 한다는 시민의 바람 때문”이라며 “그런 면에서 내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 “부자 아이들에게 밥 한 끼 주는 것보다 교육의 기회를 골고루 주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오 시장, 원 의원, 나 의원, 김충환 의원 등 4자 대결구도가 됐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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