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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골퍼들, 서바이벌 대격돌

중앙일보 2010.03.17 08:47 경제 20면 지면보기
우리나라 간판급 여자 골퍼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안방을 찾는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주관 방송사가 된 것을 기념해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제일저축은행컵 무한서바이벌 정글의 법칙-LPGA편’을 방송한다. 출연자는 LPGA 개막전에서 상위 10명에 오른 양희영과 김송희 등 12명의 LPGA 선수들. 이들은 1월 미국 올랜도에서 2주간 대결을 펼쳤다. 12회에 걸친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의 승부욕과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방식은 이렇다. 12명의 선수가 3개조로 나뉘어 스트로크, 3클럽, 스킬스 플레이 순서로 대결한다. 매 홀마다 각 조에서 최악의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경고를 받는다. 경고가 3개 누적되면 탈락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선수는 우승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진행은 개그맨 김한석씨가 맡았다. 연예계에서 수준급 골프실력으로 잘 알려진 김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진행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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