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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칠라, 한 게임 쉬시게’ 모나코 박주영 보호 작전

중앙일보 2010.03.13 01:01 종합 30면 지면보기
박주영(25·AS 모나코)이 14일(한국시간)에 열리는 지롱랭 보르도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결장한다. 박주영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기 라콩브 AS 모나코 감독은 박주영의 결장 이유에 대해 “부상이 재발한 것은 아니다. 다만 모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음 주 그레노블과의 경기에는 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박주영을 가장 확실한 공격수로 점찍고 있는 한국 대표팀으로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는 소식이다.



당초 프랑스 언론은 “박주영이 훈련 중 부상이 재발했다”고 보도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11일 프랑스 컵대회 16강전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지난 7일 스타드 렌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지만 10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통해 ‘허벅지 안쪽 근육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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