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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평가절하 내년초 13% 예상

중앙일보 1999.08.16 00:00 종합 29면 지면보기
중국 위안화가 내년 초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크며, 절하 폭은 13%에 이를 것이라고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최신호 (8월 14일자)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세계은행의 조지프 스티글리츠 수석경제학자의 말을 인용, "위안화 절하가 중국 정책당국자들의 대안으로 점차 부상하고 있으며, 위안화를 절하할 경우 부작용으로 거론돼온 인플레이션보다 현재 당면한 디플레이션이 더 위험하다" 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중국이 위안화를 12~15% 절하하면 1.1%포인트의 경제성장률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다" 며 "이 경우 중국은 올 상반기에 전년보다 4.6% 감소한 수출을 증가세로 반전시키고 디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하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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