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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착한소비’ 당신이 바로 산타

중앙일보 2009.10.01 00:01 Week& 2면 지면보기
‘셰프 배틀’의 걸작 직접 맛보세요



week& ‘셰프 배틀’에 나왔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셰프 배틀 예선 작품이었던 메뉴를, JW메리어트 호텔은 예선 최고의 요리 5걸로 꼽혔던 바나나 떡을 그대로 위스타트 도네이션 메뉴로 내놓았다. 이 밖에도 week& ‘셰프 배틀’에 참여했던 셰프 배틀러와 업장들이 도네이션 릴레이를 벌인다. 이들은 관련 상품을 팔아 번 수익금의 일부를 위스타트운동본부에 기부한다.



먹으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한우 안심 스테이크와 찹쌀 뇨끼




이성준 셰프의 예선 작품인 ‘한우 안심 크런치 라이스 크러스트와 찹쌀 뇨끼’ 코스를 메인 레스토랑인 ‘8’에서 1~16일 판다. 배틀에 내놓았던 쌀 무스 가지 팀발로와 새우 그레몰라타도 그대로 나온다. 한우는 제동 한우를 쓴다. 더구나 가격이 착하다(4만5000원, 부가세 별도). 호텔 측은 “판매 수익금의 15%를 위스타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고 설명했다. 셰프 배틀 스태프 모두가 ‘강추’하는 코스다. 032-745-1881~2.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바나나 떡



1차 셰프 배틀 결산 당시 선정된 ‘놀라운 맛 베스트 5’ 중 하나인 바나나 떡을, 도네이션을 위해 1~11일 특별 판매한다. 정병훈 셰프가 내놓았던 디저트 바나나 떡은 단호박으로 노란색을 낸 바나나 모양 떡 안에 바나나와 계피를 갈아 만든 떡소를 넣어 호평을 받았다. 1~11일 로비 라운지(5000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와 델리숍(테이크아웃용 4500원, 세금 별도)에서 바나나 떡을 판매한다. 02-6282-6735(로비 라운지), 02-6285-6737(델리숍).



밀레니엄 서울힐튼 녹차 케이크



셰프 배틀 2승을 거둔 정종언 셰프가 1차전 때 선보인 디저트 녹차 케이크로 릴레이에 참여한다. 녹차 케이크는 1~11일 로비 라운지인 ‘팜 코트’에서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1조각당 9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케이크에 사용되는 녹차는 전남 보성산 어린 녹차잎(애순)으로 녹차 중 최상등급에 속한다. 02-317-3058.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포치니 버섯요리



배틀에 나섰던 김정현 셰프가 근무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꼴라비니’에서 1~11일 ‘가을, 사랑을 담은 포치니 버섯요리’를 팔아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할 예정이다. 유럽의 자연송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맛과 질감을 자랑하는 포치니를 주 재료로 전채와 한우 등심 메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만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051-749-2274.



플로라 꽃 피자



장윤석 셰프가 배틀에 참여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플로라는 이번 도네이션 릴레이에 자신들의 대표 메뉴인 ‘스페셜 피자’(1만8500원), 일명 ‘꽃 피자’를 내놓았다. 치즈 외엔 햄이나 고기 등 동물성 재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대신 패랭이·팬지·국화 등 식용 꽃과 허브를 토핑으로 올린 피자로 여성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플로라 대표인 조우현 셰프는 평소에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셰프가 되고 싶지만 형편이 어려워 주저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네이션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1호점 02-720-7009, 2호점 02-732-7009.



그랜드 하얏트 서울 모닝 인형 키홀더



셰프 배틀 도네이션 릴레이의 마지막 바통은 요리가 아닌 팬시 상품이 이어받았다. 그랜드 하얏트는 식음료 부서 구유회 부장이 디자인한 강아지 모양의 키홀더 ‘모닝’(사진)을 도네이션 릴레이 리스트에 올렸다. 구 부장이 키우는 애완견(베를링턴 테리어종)의 이름이기도 한 모닝은 호텔 내 스파·델리·플라워숍·제이제이 마호니스와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내 델리에서 살 수 있다. 1~11일까지 팔린 판매 수익금의 30%가 기부된다. 개당 9000원(세금·봉사료 별도), 화이트·핑크·블루 등 세 가지 색이 있다. 02-798-7151(호텔 델리).



이가영 기자



놀며

하나투어 경산으로 ‘나눔 여행’ 떠나요




경북 경산으로 떠나는 여행. 갓바위부처로 알려진 관복석조여래좌상(보물 431호·사진) 외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이곳은 실은 삼국시대 초기의 소국 압독국이 있던 지방으로 이와 관련된 유적이 꽤 많다. 국내 유일 평지 천연림인 자인계정숲, 천년고찰인 불굴사 등 볼거리도 적잖다. 하나투어는 경산으로 떠나는 1박2일의 주말여행을 위스타트 지원 상품으로 개발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상품이 7만9000원. 수익금의 15%를 위스타트에 기부한다. 출발은 10일, 24일 두 차례다. 권희석 하나투어 사장은 “내가 여행을 떠남으로써 나뿐 아니라 이웃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아 위스타트 도네이션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1577-1233.



www.hanatour.com



박상언 기자



롯데월드 ‘핼러윈 파티’에 따뜻한 유령들



핼러윈 호박을 들고 있는 이형열 롯데월드 상품개발 팀장.
롯데월드는 11월 1일까지 하는 ‘핼러윈 파티’의 의류·모자·액세서리 등 기념품을 위스타트 도네이션 품목으로 내놨다. 기념품 판매 수익금의 5%를 적립했다 행사가 끝나면 일괄로 위스타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금액으로는 예년 기준으로 약 400만~5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월드는 올해 핼러윈 파티를 어느 해보다도 화려하게 준비했다. 매일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로 신청한 선착순 15명에게도 핼러윈 모자·망토·소품 등을 착용한 채 퍼레이드 참여 기회를 준다. 구준엽과 함께하는 ‘핼러윈 클럽 파티’, ‘스트리트 퍼포먼스’ 등 공연도 볼거리. 김승환 롯데월드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는 매년 위스타트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02-411-2000. 박상언 기자



도산영리더스클럽 차·도자기 팔아 응원합니다



도산영리더스클럽 시낭송회에 모인 회원들.
도산아카데미 산하 도산영리더스클럽 회원들은 8월 21일 서울 서초동 이탈리아레스토랑 라비따에서 친목도모를 위한 시낭송회를 열면서 자선행사도 함께 했다. 이 클럽은 2007년 도산아카데미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모임. 이날 행사는 연간 두 차례 정도씩 하는 이 클럽의 순수 친목모임이었다.



자선기금은 이렇게 모았다. 먼저 권병규(법무법인 영진 미국변호사) 회장 등 13명의 회원이 차·도자기 등을 경품으로 기증했다. 회원들은 2000원짜리 경품권을 원하는 만큼 사서 경품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모인 회원은 모두 58명. 경품권 판매와 이화여대 의대 신길자 교수의 기부금 등을 합쳐 모두 150만원을 모았다. 이 중 100만원을 위스타트에 기부했고, 컴패션과 월드비전에 25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 양선희 기자



쇼핑하며



LG패션 헤지스 희망을 담았어요 ‘구본창 백’




LG패션 헤지스의 ‘구본창 백’을 디자인한 이은정 디자이너가 백을 보여주고 있다.
‘위스타트 핸드백’도 나왔다. LG패션 헤지스 액세서리팀이 만들었다. 이 핸드백 기획은 7월에 시작됐다. 당시 week&과 LG패션 측은 위스타트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간단한 기념품을 제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여기에 액세서리사업부가 나섰다. 위스타트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핸드백을 특별 제작하자는 것이었다. week&팀과 헤지스 디자인팀의 아이디어 회의 결과 유명 작가의 사진작품을 패턴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이에 유명 사진작가인 구본창 작가가 작품을 기증하겠다고 했다. 구 작가의 여러 작품 중 최종적으로 그림 같은 솔방울 이미지의 작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에 들어간 것은 8월 중순. 이때부터 작업에 박차를 가해 드디어 9월 말 제품이 나왔다.



전연진 디자인 실장은 “헤지스 액세서리의 주 고객이 20~30대라는 점에서 경쾌하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구상했다”며 “사진 작업은 처음인데 제품이 나온 걸 보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 가방은 러플이 달린 귀엽고 여성적인 옷이나, 올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로 꼽히는 록시크(Rock Chic·록 뮤지션을 연상시키는 의상)풍에도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전 실장의 설명이다. 전국 주요 백화점 헤지스 액세서리 매장에서 추석 이후부터 팔 예정이다. 가격은 9만8000원. 헤지스 측은 이 가방 총 판매금액의 10%를 위스타트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했다.



양선희 기자




이렇게 참여하세요



● 기업은 week& 도네이션 릴레이 상품을 팔고, 소비자들은 이 상품을 사줍니다.



● 가족·동창·친목 모임에서 경품 행사 등을 통해 기금을 모아 기부할 수 있습니다.



● 매달 계좌당 1004원을 자동이체하는 ‘1004 사랑나눔운동’에 참여합니다.



● 위스타트 마을·공부방·복지관 등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 기업과 단체는 운동본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후원을 할 수 있습니다.



●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앞 북측 광장을 비롯, 부산·대전·전주에서 열리는 ‘위아자장터’ 행사에 참여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estar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18-5003~4)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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