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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최규하 전 대통령 옆자리 가능성”

중앙일보 2009.05.23 14:28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행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는 전직 대통령의 유골이나 시신을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는 각각 국가원수 묘역이 조성되어 있으나 서울현충원에는 자리가 없어 대전현충원에 안장해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을 원하면 시신이나 유골은 대전현충원의 국가원수 묘역에 안치된다.



◇대전현충원=대전현충원 국가원수 묘역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모셔졌다. 2006년 10월22일 서거한 최 전 대통령은 4일 뒤 영부인 홍기 여사와 합장됐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을 원할 경우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옆 자리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직 대통령 묘소=묘소 면적은 264㎡(가로 16m, 세로 16.5m) 규모로 안지름 4.5m의 원형 봉분과 비석, 상석, 향로대, 추모비 등을 세울 수 있다.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전 대통령은 모두 시신을 안장했지만 '화장을 해달라'는 유서를 남긴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현충원에는 이승만(65.7.27) 전 대통령과 박정희(79.11.3) 전 대통령이 안치되어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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