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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미슐랭 가이드』나레 사장 "한국음식 세계화하려면 스타 요리사 발굴하라"

중앙일보 2009.02.04 17:50
2009년 2월 4일 '6시 중앙뉴스'는 세계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소개하는 유서 깊은『미슐랭 가이드』의 장 뤽 나레 사장의 인터뷰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나레 사장은 한국음식이 세계 속에서 인정을 받으려면 스타 요리사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조언했습니다. 음식을 상업화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장인정신을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한국음식이 호평을 받은 배경에는 에드워드 권이라는 걸출한 요리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든 김영숙 덕성여중 교장…학부모도 학생도 '만족'
김연아-마오 맞대결…내일 오전 밴쿠버서 쇼트 프로그램 출전
영 연중 두 차례 '터프 가이'선발대회…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이 목적
DMZ 등 경기북부 접경에 희귀생물 여러 종 서식…"생태계 회복 증거"
교황 베네딕토 16세 맹비난 받아…홀로코스트 부인한 주교 복권 결정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로 화제의 인물이 된 서울 덕성여중 김영숙 교장을 6시 중앙뉴스가 만났습니다. 김 교장은 지난해 9월 이 학교에 부임했는데 덕성여고 평교사에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는 교사 시절, 진학하지 않고 싶은 '기피 학교'였던 덕성여고에서 수준별 수업을 하고,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별도로 지도하는 등 '맞춤형 지도'를 해 전교생의 성적 향상과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교장이 됐는데, 이번에는 학부모들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 전교생 300명이 학원 대신 학교 수업에 열중하는 '공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일본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가 내일 오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대결합니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레 올림픽 형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전 세계 피겨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김연아, 파이팅!



지난주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서는 '터프 가이' 선발대회라는 이색 행사가 열렸습니다. 크로스 컨트리와 장애물경기를 섞어놓은 듯한 경기장은 특수부대의 훈련장을 방불케 합니다. 22년 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이 목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5천여명이 참가해 3천명이 완주했습니다.



비무장지대(DMZ)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들과 희귀생물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이 지역에서 조사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는데, 환경부가 지정한 동·식물 Ⅱ급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애기뿔소똥구리, 물장군, 꼬마잠자리 등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농업기술원 측은 "이 지역의 자연생태계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쪽 지방에서 월동하는 노랑부리저어새도 이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지구촌에서 빚어지는 사건들의 겉과 속을 알아보는 '생생 월드'. 오늘은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즉 홀로코스트를 부인한 영국인 가톨릭 주교의 복권을 결정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유대인은 물론 고국인 독일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독일은 2차 세계 대전 패배 후 기회 있을 때마다 홀로코스트에 대해 사과하고 피해자 보상에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교황이 이에 역행하는 모양새가 돼 독일인들이 실망과 함께 배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내일자 중앙일보 사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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