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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기획] 4월 21일~27일 무슨 일 있었나

중앙일보 2005.04.28 17:46 주말섹션 6면 지면보기
*** 인구가 곧 국력인 시대



출산 여성근로자 90일치 휴가급여 정부서 전액 지원키로. 자연 유산이나 사산한 경우도 45일간 출산휴가. 300인 미만 기업은 내년부터, 300인 이상은 2008년부터. '저출산 노령화'에 브레이크 걸릴까.







*** 행정도시와 선거의 함수관계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청소년개발원 등 국책연구기관 43곳 중 24곳 행정도시로 이전 추진 발표. 3만6000여 명 인구 유입 효과 있다고. 유권자도 그 만큼 늘어날지는 두고 봐야.







*** 19단 인도의 자동차 '셈법'



인도 타타그룹이 1400cc 소형차.다목적차를 국내 시판키로. 차 이름은 인디카.인디고.인디고sw. 생산원가가 500만~600만원이어서 관세를 물고도 국산차보다 10 ~ 30% 싸다고. 한자로 달달(達達)이던데.







*** 가는 방망이에 오는 홍두깨



미국 하이닉스에 D램 가격담합 혐의로 벌금 1850억원 부과. 홍두깨 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삼성전자는 대손충당금 1억달러 마련했다고.







*** 돈 못 벌면 '빈대떡 남편'



요즘 남편 셋 중 하나가 아내에게 구박 당하거나 비아냥 받는다고(여성부 6156명 조사 결과). 원인은 한 가지 '돈이 없어서'. 경기침체.구조조정이 범인. 빈대떡 부쳐먹는 건 그나마 '신사'인가.























*** HOT



말로써 말 많으니 말 조심



가수 조영남씨 일본 산케이신문 인터뷰서 '독도 대처 일본이 한 수 위' 발언 파문. 본인은 "반어법이 화근이다" "교묘함을 지적했다" 불끄기 나서. 언변 좋아 방송진행 맡았는데, 말은 정말 잘 해야.











*** 벼랑 끝 북핵 줄타기 아슬아슬



라이스는 6자회담 소진되면 안보리 회부한다며 "북핵에 충분한 억제력 보유" 경고하고, 방한 크리스토퍼 힐은 "6자회담 거부 땐 딴 해법 찾아야" 꼭뒤 누르고. 반기문 외교는 "핵실험하면 미래 보장받을 수 없다"고 북한 압박하며 한미정상회담 6월 조기 개최 추진 급물살







*** 고문도 나름, 짭짤한 물(?)고문



10대 법무법인, 100명 이상 회계법인에 변호사.회계사 자격 없는 전직 관료.금융인 33명이 고문으로 취업 중. 공직 경험과 지식 활용한 경영자문이란 시각과 일감 따기 로비스트란 시각 엇갈려. 정식 직원이 아닌 '고문'이어서 공직자윤리법 슬쩍 비켜가. 대~단해요.







*** 음양 조화가 생명연장의 비법



울산대 의대 조사 결과 30세 넘은 미혼자 사망률이 기혼자의 6배나 된다고. 비정규직은 정규직의 3배,자영업자는 1.5배라는데 미혼과 비정규직은 고혈압.흡연.과음률이 높다고. 아무래도 그렇겠지.







*** 아파트로 달려간 열차



일본에서 열차가 탈선, 9층짜리 아파트와 충돌해 70여 명 사망. 23세 초보 기관사가 지연된 열차시간 맞추려 과속하다 참변. 커브길에서 속도는 과유불급(過猶不及).








*** 과열 잡는 몽둥이, 침체도 잡았으면



재건축 규제 정부.지자체 엇박자. 건교부는 "하자 있는 단지 직권 취소" 으름장에 서울 송파구는 잠실2단지 전격 분양승인. 강남구 도곡2차 재건축 분양은 한달 보류키로. 과열 부동산시장 수급조절 아닌 몽둥이로 잡겠다는데….







*** 환율 세자릿수 오락가락



중국 위안화 절상 시사에 쇼크 먹은 외환시장 7년5개월 만에 세자릿수 종가. 유가는 상승 추세여서 수출기업 타격-내수 부진-실업 증가의 악순환 예상. 기러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







*** 연구비는 눈 먼 돈인가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10여 명 부패방지위원회에 "교수님이 연구비 빼돌린다" 투서. 교수 1명은 1억원 횡령 혐의로 검찰 고발. 기업체에서 공짜로 공급받은 기자재를 구입한 것처럼 꾸며 돈 빼돌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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