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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대구시 아시안게임 공동개최 추진

중앙일보 2004.02.03 21:37 종합 12면 지면보기
대전시와 대구시가 오는 2010년 열릴 제16회 아시안 게임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선포식'에서 만난 염홍철 대전시장과 조해녕 대구시장은 아시안 게임을 함께 유치키로 구두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대전~대구는 1시간 이내 거리로 가까와지기 때문에 두 도시의 시설을 함께 활용하면 다른 도시보다 효율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공동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문화관광부에 16회 아시안 게임 유치를 신청한 도시는 인천을 포함한 3개 도시여서, 앞으로 대전.대구와 인천이 국내 도시 간 유치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아시안 게임은 14회가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열렸으며, 15회는 오는 2006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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