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용 비아그라?… 대퇴부에 바르면 성욕 촉진

중앙일보 2003.10.15 18:24 종합 9면 지면보기
[시드니 dpa=연합]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함유한 크림을 여성의 대퇴부에 바르면 여성의 성욕이 촉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진 헤일리 재단의 수전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폐경'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호주의 A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적고 성욕이 저하된 폐경 전 여성 34명에게 테스토스테론 크림을 대퇴부에 하루 10mg씩 12주 동안 바르게 하고, 그 다음 12주는 가짜 크림을 바르게 한 결과 진짜 크림을 발랐을 때만 성욕과 전반적인 기분이 고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박사는 그러나 테스토스테론 크림의 효과는 여성의 성욕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 저하된 성욕을 치료하는 정도라고 지적했다.
공유하기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