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평균 확진 30명대 이어지는 대구…“확산 심해지면 3단계”

중앙일보 2021.07.21 10:3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48명을 기록해 1주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48명을 기록해 1주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3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 대구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있다.
 
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6명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점이나 헬스장 등에서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PC방과 건설현장 등 소규모 집단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대구 북구 대현동 한 PC방 관련, 3명은 달서구 한 건설현장 관련으로 파악됐다. 주점 관련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있는 A주점과 인근에 있는 B주점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어 누계는 각각 59명, 33명이다. 여기에 경북 구미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 나왔다.
 
집단감염이 확산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은 87명이 됐다. 이밖에 달서구 일가족 관련 확진 1명, 달서구 한 사업장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 10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해외 입국 사례다.
 
대구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49명 이상이면서 사흘 연속 49명을 초과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건을 갖춘다. 현재까지는 30명대 확산을 이어가고 있지만, 그 수가 늘어나면 3단계 격상 조치가 불가피하다. 현재 부산과 경남 창원·김해·함안·진주·통영·거제, 제주시 등이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중이다.
 
경북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5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구미 12명, 경주 5명, 포항 4명, 경산 3명, 상주 1명 등이다.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