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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고 삼성, 5년 연속 최다 LG…에너지 ‘위너’ 휩쓸어

중앙일보 2021.07.20 15:40
국내 가전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최고상인 장관상을 포함해 8개 상을, LG전자는 최고상과 대상을 포함한 11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상이다. 
 

삼성전자,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수상한 삼성전자 주요 제품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갤럭시 북 프로 360', '솔라셀 리모컨'. [사진 삼성전자]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수상한 삼성전자 주요 제품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갤럭시 북 프로 360', '솔라셀 리모컨'. [사진 삼성전자]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엔 ‘삼성 무풍 시스템 에어컨 4Way’가 선정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최고상을 받았다. 이밖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이상 에너지 효율상),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솔라셀 리모컨’(에너지 기술상), ‘갤럭시 북 프로 360’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시스템에어컨 DVM S2’(에너지 위너상) 제품이 상을 받았다.   
 
삼성 무풍 시스템 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와 팬 등 주요 부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냉매 사이클을 최적 설계해, 올해 출시된 10개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에너지 효율상을 받은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는 360도 에어홀에서 풍부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빨래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마지막 헹굼 물의 가열 온도를 낮춰 에너지 사용량을 5% 절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1년형 QLED TV에 적용된 ‘솔라셀 리모컨’은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리모컨 대비 소비전력을 80% 이상 줄였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5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  

LG전자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에너지 대상에 선정된 '트롬 세탁기 씽큐(왼쪽)'와 '나노셀 TV'.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에너지 대상에 선정된 '트롬 세탁기 씽큐(왼쪽)'와 '나노셀 TV'.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최고상과 대상을 포함해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5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이다. LG전자 ‘트롬 세탁기 씽큐’는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나노셀 TV’는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CO2저감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에너지 효율상)’ ‘인공지능 3.0 듀얼베인 시스템에어컨’(에너지 기술상) 등이 수상했다. 휘센 타워 에어컨·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물걸레 로봇 청소기코드제로 M9·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디오스 빌트인타입 냉장고 오브제컬렉션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최고상을 받은 LG 트롬 세탁기 씽큐는 증가하는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한 제품으로 12㎏ 용량과 고효율을 갖췄다. 기존 10㎏ 용량 모델 대비 세탁시간을 19% 줄여 에너지 사용량과 물 사용량을 각각 41%, 29% 줄였다. 에너지 대상을 받은 LG 나노셀 TV는 광효율과 색 재현율을 높인 프리미엄 LCD TV로 지난해 출시한 동급 모델 대비 소비 전력을 56% 줄였다. 
 
물걸레 전용 로봇 청소기인 LG 코드제로 M9 씽큐는 로봇 청소기 가운데 처음으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절전모드를 탑재해 절전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와 비교해 배터리 완충 후 대기 전력을 60% 줄이는 효과가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제품의 본질인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가전 명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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