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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강남스타일' 못튼다? "스피닝·에어로빅만" 문체부 해명

중앙일보 2021.07.14 15:41
거리두기 4단계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연신내 한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런닝머신 등 기구를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거리두기 4단계 첫날인 지난 12일 서울 은평구 연신내 한 헬스장에서 회원들이 런닝머신 등 기구를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그룹 운동 배경음악 속도 규제 등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거리두기 지침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악속도 100~120bpm 유지 방역수칙은 단체운동 프로그램(GX)을 강습할 때 적용되는 수칙"이라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헬스장 등 일반적인 체육시설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음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그룹 댄스 운동, 스피닝, 에어로빅 등 단체운동 강습 때만 음악속도 방역수칙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문체부 "유연성운동 전환 하라는 취지" 

그러면서 ▶러닝머신 시속 6㎞ 속도제한 ▶단체운동 음악속도 제한 등의 방역수칙에 대해 "코로나19 대유행 단계에서도 제한을 최소화하면서 영업과 방역을 병행하기 위해 관련 협회·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제한은) 고강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 대신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나 유연성 운동으로 전환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방역수칙 적용 과정에서 현장에서 지키기 어렵거나 현실적으로 점검이 어려운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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