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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오늘 접수 못한 55~59세, 19일 추가 예약, 내달 2일 이후 접종”

중앙일보 2021.07.12 21:25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뉴스1

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뉴스1

만 55~59세(1962~1966년 출생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물량 부족으로 15시간 만에 중단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는 19일부터 추가 예약을 받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다음 달 2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오늘 예약 가능한 물량 185만회분, 15시간만 동나
나머지 55~59세, 19일부터 추가예약

12일 질병관리청은 55~59세 대상 사전예약을 185만건만 받고 중단한 이유에 대해 “예약 진행이 가능한 물량이 185만 회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이번에 예약된 185만명에 대한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7일 사이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약하지 못한 55~59세의 경우 오는 19일~24일 추가 예약을 할 수 있다. 당초 같은 기간에 50~54세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에 ‘50~54세 일정이 변경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당국은 “두 집단의 예약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실제 접종 일자는 차이가 있다. 추가 예약한 55~59세는 다음 달 2일~7일 사이에, 50~54세는 다음 달 9일~21일 사이에 접종이 진행된다.  
 
향후 접종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3분기 충분한 물량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며 접종은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55~59세 352만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나 확보된 백신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한나절 만에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가 대상자 수보다 턱없이 적은 양의 백신을 확보한 채로 예약을 시작했다가 예약이 폭주하자 급히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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