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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시행땐…전면 원격수업·예배, 저녁 사적 모임 두 명만 가능

중앙일보 2021.07.07 12:00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확보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이 7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확보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이 7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공항사진기자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등하며 정부의 대책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부겸 총리는 7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일주일간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가 방역조치 강화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3일 지켜보다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까지는 현재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방역 당국의 전망이다.  
 
수도권의 경우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일 이상 1000명을 초과하거나 하루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000명을 넘으면 4단계가 적용된다. 4단계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의 최고 단계다.  
 
4단계가 시행되면 일상의 많은 부분에 제약이 불가피하다.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된다. 단 예방접종 완료자는사적모임 금지 예외가 적용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여할 수 있다.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집합 금지된다. 모든 다중 이용시설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행사가 금지된다. 시위는 1인 시위만 가능하다.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복지 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해야 한다.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된다.  
 
종교 행사도 제한된다. 예배와 미사 법회는 비대면으로만 할 수 있다. 종교 활동을 위한 모임, 행사, 식사, 숙박이 전면 금지된다.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 체제로 이뤄진다. 숙박시설은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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