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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규 확진 1212명 쏟아졌다…3차 대유행 정점 수준

중앙일보 2021.07.07 09:32
지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환승공영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 환승공영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12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4일(1020명) 이후 처음이고, 3차 대유행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25일(1240명)에 근접한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46명)보다 466명 늘었다. 국내 발생은 1168명, 해외 유입은 4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6만2753명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61명→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이다. 이 기간 1200명대가 1번, 이 기간 8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5번이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 비교적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다 중반에 급증하는 추세가 이어졌음을 감안하더라도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례적으로 크게 치솟았다. 1212명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기존 최다 기록(1240명)보다 28명 적은 수치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시 한번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대응에 쏟아 부어야 할 비상 상황”이라며 “일주일 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지만, 2~3일 뒤 상황이 안 잡히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33명(치명률 1.25%)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155명으로 파악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786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2243건(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06건(확진자 3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8만6335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40명으로 누적 총 15만1500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9220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3만7666명으로, 총 1543만991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546만329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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