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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중간간부 인사 역대 최대규모…이번주 인사위”

중앙일보 2021.06.21 09:32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조만간 예정된 검찰 중간간부(고검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라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검찰 인사위원회 시점과 관련해선 “이번주에 열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은 전날(20일) 서울고검에서 만나 검찰 직제개편안과 중간급 간부 인사를 놓고 협의했다.
 
그는 “인사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했다”며 “직제개편안은 앞으로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통과 (절차)가 남아 있어 그 부분에 간략한 상호 간 이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장관은 수원지검·대전지검 수사팀 교체 여부와 관련해서는 “인사안이 발표된 게 아닌 만큼 내용을 밝힐 시점은 아닌 것 같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현재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박 장관은 “김 총장과는 충분히 대화를 나눴고, 또 만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며 “이번 주 중 검찰인사위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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