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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극적 3점포에도, 필리핀 버저비터에 석패

중앙일보 2021.06.16 21:28
한국농구 데뷔전을 치른 이현중(가운데). [사진 대한농구협회]

한국농구 데뷔전을 치른 이현중(가운데). [사진 대한농구협회]

 
이현중(21·2m2㎝·미국 데이비슨대)이 종료 2초 전, 극적인 동점 3점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한국농구는 필리핀에 통한의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석패했다. 

한국농구 아시아컵서 3점 차 패

 
조상현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필리핀에서 열린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경기에서 필리핀에 78-81로 졌다. 
 
75-78로 뒤진 4쿼터 종료 2초 전 이현중이 한 차례 상대를 속인 뒤 깨끗한 3점포를 터트렸다. 그러나 종료 직전 필리핀 벨란젤이 엉거주춤 던진 3점슛이 백보드 맞고 그대로 림을 통과했다.  
 
패배에도 이현중이 국가대표 데뷔전에서 15점, 4리바운드를 올린 건 수확이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데이비슨대 2학년 이현중은 차세대 슈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경기 막판 불필요한 파울은 아쉬움을 남겼다. 
 
귀화선수 라건아(전주 KCC)는 속공과 리바운드에 열심히 가담하며 24점·15리바운드를 올렸다. 2승1패의 2위 한국은 17일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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