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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래핑 이미지 호평’ 이호련, ArtSpace KC서 개인전 개최

중앙일보 2021.06.16 15:38
ArtSpace KC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호련 작가의 개인전 ‘Lee Ho Ryon 展’을 진행한다.
 
이호련 작가는 2020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사실적 표현과 현실적 설정 사이의 생생함을 전달하고 있다. 작품 속 움직임의 디테일을 보면 여러 장면의 동영상을 합성한 것처럼 생생하다. ‘Overlapping Image, collaged image, fade image' 등은 젊은 여성을 모델로 인간의 극적이고 단순한 욕망을 이호련 작가의 기법인 붓질의 흔적을 말끔히 없애고 사진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인물의 모션을 실감나게 구현한 하이퍼리얼리즘 그 자체이다.
 
인간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감각적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 그중에서도 시각적 자극은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시선몰이가 되며 관람자의 관음적 시선과 화면 속의 자신의 신체를 드러내는 여성의 행동은 관객의 시선이 충동하는 지점에서 본연의 자아를 마주하게 하고 원초적인 심상에 접근하게 해주는 작가의 의도는 화면 밖 시선을 끌어들여 오감을 넘어 욕망까지도 자극케 한다.
 
인류가 살아온 질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함수관계처럼 통하는 것은 성적 호기심으로 보는 끊임없는 발견이며, 사소하거나 익숙해서 버려질 수 있는 일상에서 ‘ 독특한 미감과 풍부한 감성’을 사각화면 자체의 유연성에 의해 생동하는 풋풋한 기운을 발현 해내었다.
 
이호련 작가의 ‘Overlapping Image'는 홍콩 소더비, 크리스티뿐 아니라 국제 아트페어에서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호련 미술이 가지는 가장 큰 힘은 대중에게 직접적이며 명확한 시각적 이미지를 본질중심으로 형형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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