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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해외여행, ‘카펠라·아만·만다린 오리엔탈’ 하반기에 갈 수 있는 세계 최고 호텔은?

중앙일보 2021.06.15 09:00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국가들과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 안전 권역)’을 적극 체결하기로 하면서 빠르면 내달부터 방역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그 동안 국제항공과 관광업계의 정상화를 위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 신뢰 국가지역들과 추진 의사를 타진해 온 트래블 버블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자, 싱가포르·태국 등 해외여행 간다… 이르면 7월 시행
첫 체결국 싱가포르 유력··· 방역 선진국 중심으로 ‘보복여행’ 트렌드 기대

여행사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트래블 버블 협정이 체결되는 대로 관련 상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유통업계에서 보복소비가 이루어졌듯 여행업계에서도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에서 즐기는 ‘럭셔리 격리’ 컨셉의 ‘보복여행’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펠라 싱가포르 전경

카펠라 싱가포르 전경

◆ 천혜의 요새에서 누리는 완벽한 프라이버시 카펠라 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첫 체결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가장 유력하다. 싱가포르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20명대에 불과하고 백신 접종률도 높은 편으로, 방역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여행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휴양시설이 즐비한 싱가포르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카펠라 싱가포르는 시내와 떨어진 센토사 섬에 위치, 가장 프라이빗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현대판 요새’이다. 세계 최대 고급 호텔 연합 LHW(The Leading Hotels of the World)에 소속된 두 곳의 싱가포르 호텔 중 한 곳이며, Travel+Leisure에서 발표한 2020 World's Best Awards의 'Top 25 Brands' 2위에 랭크됐다. 지난 2018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또 한번 유명세를 얻었다.
 
카펠라 싱가포르의 가장 큰 장점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데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철저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것.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119개의 객실만을 운영, 성수기에도 번잡하지 않고 정글 컨셉의 야외 수영장과 비치 바, 스파 등의 부대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투숙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 태국 왕족의 품격과 자연의 평온을 담은 아만그룹 대표 리조트 아만푸리  
1988년 태국 푸켓 판시 해변에 위치한 아만푸리(Amanpuri)는 휴양지를 여행하며 경험하는 ‘힐링’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다고 평가받는 아만 리조트의 첫 번째 콜렉션이다.  
 
‘평화로운 곳, 평화의 공간’ 이라는 뜻을 가진 아만푸리는 총 40개의 파빌리온과 43개의 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푸켓 리조트 중 유일하게 전용 해변을 갖춘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리조트이다. 리조트로서는 꽤 오랜 역사에도 불구, 꾸준한 리노베이션과 아만 특유의 섬세한 서비스로 여전히 각종 매체에서 선정한 세계의 리조트 순위에 단골로 등장하며 그 특별함을 인정 받고 있다.
 
태국 고대 왕조를 연상시키는 건축과 디자인, 시선을 사로 잡는 블랙 컬러의 수영장, 리조트 어디에서나 탁 트인 오션 뷰 경관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머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크루징과 윈드서핑,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과 같은 바다 레포츠도 즐길 수 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펠라 방콕 전경

카펠라 방콕 전경

◆ 차오프라야강을 눈 앞에서 즐기는 최고의 시티 리조트 카펠라 방콕
카펠라 그룹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카펠라 방콕은 방콕을 가로질러 흐르는 차오프라야강의 탁 트인 전망과 로맨틱한 야경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어 아시아 최고의 ‘시티 리조트’로서 손색없는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객들은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왕궁을 비롯해 왓포, 왓아룬 등 세계적인 유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콕 여행의 랜드마크인 카오산으로도 쉽게 이동 가능하다.  
 
프랑스 망통에 위치한 자신의 레스토랑 Mirazur로 2019년 세계 탑 50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nts Awards)에 선정된 미슐랭 3스타 셰프인 Mauro Colagreco가 선보이는 태국 전통 다이닝은 오직 카펠라 방콕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가장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정교한 휴식과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투숙객들이 최고의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카펠라 방콕은 문화와 개성을 중시하는 카펠라 그룹의 철학이 가장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으로 평가 받는다.  
 
◆ 마돈나, 크리스 에반스가 선택한 대만 최고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
2014년 오픈한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는 개장 당시 대만의 호텔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고 할 만큼 대만 호텔·여행업계에 큰 획을 그은 곳이다. 마돈나와 성룡, 크리스 에반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대만 방문 시 단골 숙소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니 치이가 설계한 유럽풍의 화려한 인테리어, 실내 곳곳에 드리워진 1700여 개의 예술 작품이 마치 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타이베이의 비즈니스, 쇼핑, 레스토랑 중심지인 쏭산 지구에 위치해 있어 공항 및 관광 명소로의접근성이 뛰어나다. 클래식하면서도 컨템포러리한 감각의 객실뿐만 아니라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파 트리트먼트 'The Spa at Mandarin Oriental' 등 최고 수준의 부대시설은 대만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궁극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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