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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마음 상처 치유법은

중앙선데이 2021.06.12 00:20 740호 21면 지면보기
나를 지키는 심리학

나를 지키는 심리학

나를 지키는 심리학
조장원 지음
중앙books
 
3·5·7 법칙.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회사 생활 3년 차, 5년 차, 7년 차마다 매너리즘과 현타(현실자각타임)의 물결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그럴 때마다 절대다수의 직장인들은 ‘나만 잘하면 돼’ ‘견디면 극복할 수 있어’라며 자신을 다잡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같은 방식으로는 결코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회사와 사람에 치여 상담실 문을 두드린 수많은 환자를 마주했다. 본인을 비난하고 자책하는 사람, 회피를 위해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 무기력의 늪에 빠진 사람까지 상흔을 입은 사람은 그야말로 다양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환자, 아니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저자는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무조건 쉬라’와 같은 ‘뻔한’ 처방이 없는 게 핵심 포인트. 지금도 어디선가 상사와 동료에게 시달리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삶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
 
김나윤 기자 kim.nay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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