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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그룹 ‘리멤버 히어로즈’ 캠페인…독립운동가 사진 복원 프로젝트 펼쳐

중앙일보 2021.06.11 17:46
좌측부터 안중근 의사, 권기옥 여사, 윤봉길 의사 복원 사진(제공: 자안그룹)

좌측부터 안중근 의사, 권기옥 여사, 윤봉길 의사 복원 사진(제공: 자안그룹)

정품 럭셔리 플랫폼 셀렉온(CELECON)을 운영하는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독립운동가 사진 복원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리멤버 히어로즈(Remember Heroes)’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빛 바랜 사진을 복원하는 등 대중적 관심을 환기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안그룹은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부터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까지 폭넓게 그 대상을 선정한다. 복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는 안중근 의사, 권기옥 여사, 윤봉길 의사 3인을 선정했다. 특히 2021년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1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리기 위해 자안그룹은 의거 직후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복원하는 작업을 마쳤다.
 
화질 복원을 마치고, 현재 컬러 복원 작업 중인 유자명 선생 사진(제공: 자안그룹)

화질 복원을 마치고, 현재 컬러 복원 작업 중인 유자명 선생 사진(제공: 자안그룹)

 
우근 유자명(1894~1985)은 세계적 농학자이자 독립운동가다. 그는 항일 무장 독립단체 ‘의열단‘의 사상적 기반인 아나키즘(무정부주의)의 정신적 지주로서, 한·중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들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의열단을 도왔다.
 
1894년 충주에서 태어난 유자명 선생은 충주공립보통학교와 수원농림학교를 졸업했다. 충주간이농업학교 교사 시절이던 1919년, 학생 만세운동을 계획하다 일경에 발각돼 중국으로 망명했다. 그는 테러를 통해 일제에 항거하는 것을 반일애국운동이라고 여겨, 1921년엔 텐진(天津)에서 김원봉 선생을 만나 의열단에 가입했다. 무정부주의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던 선생은 1923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혁명선언’ 작성을 돕는 등 아나키스트 및 항일 단체 결성에 공헌했다.
 
자안그룹은 유자명 선생 사진의 화질 복원을 마치고, 현재 컬러 복원 작업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후대에 남겨진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복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원본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동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또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협업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안그룹은 이처럼 MZ세대에게 독립운동가의 활동과 숭고한 정신을 알리고, 역사를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광복 100주년이었던 2020년 8월, 자안그룹은 안중근 의사의 증손녀인 안기수 씨에 첫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가와 후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9월과 10월에는 각각 최재형 선생의 4대손 최일리야 씨, 백야 김좌진 장군의 후손 김경민 씨를 수혜자로 선정, 11월에는 양기탁 선생의 후손인 양준영 씨, 12월은 신채호 선생의 며느리인 이덕남 씨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안중근 의사와 같은 순흥안씨 참판공파인 안시찬 자안그룹 대표는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분들께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리멤버 히어로즈’ 캠패인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예우를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안그룹은 ‘리멤버 히어로즈’ 캠페인 출범 전인 2019년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셀렉온 기부 기획전을 열었다. 기획전은 오픈 1시간여 만에 ‘완판’을 기록했고, 자안그룹은 매출액 전액을 안중근의사교육문화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본격적인 독립운동가 지원 활동 이전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힘써왔다.
 
‘자안그룹 주식회사’는 20여 년간 이어온 패션계 업력을 기반으로 온라인/모바일 명품 플랫폼 ‘셀렉온(CELECON)’ 및 코스메틱 플랫폼 ‘셀렉온 코스메틱(CELECON COSMETICS)’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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