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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4골, 백승호 데뷔골...전북 리그 8경기 만에 승리

중앙일보 2021.06.06 18:20
성남을 상대로 혼자 4골을 터뜨린 구스타보가 전북 7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연합뉴스]

성남을 상대로 혼자 4골을 터뜨린 구스타보가 전북 7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성남FC를 꺾고 7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성남FC 원정서 5-1 대승
선두 울산 3점 차 추격

전북은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시즌 K리그1(1부) 15라운드 원정경기 성남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백승호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구스타보가 4골을 몰아쳤다. 백승호는 전북 입단 7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올렸다. 구스타보는 3월 이후 3개월 만에 2~5호 골을 한꺼번에 기록했다. 
 
최근 리그 7경기 무승(4무3패)이었던 전북은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전북이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4월 18일 성남과의 홈 경기(1-0 승)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전북은 승점 33으로 선두 울산 현대(승점 36)를 3점 차로 추격했다. 성남은 무승이 7경기(2무5패)로 늘어났다. 
 
전북은 전반 15분 백승호의 프리킥 골로 앞서나갔다. 페널티박스 전방에서 그림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에 곶았다. 성남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이 손 쓸 수 없을 만큼 날카로웠다. 
 
성남은 반격에 나선 성남은 전반 23분 악재를 만났다. 김민혁이 전북 홍종호에게 거친 파울을 해 퇴장 당했다. 10 대 11, 수적 열세에 놓인 성남은 이때부터 제대로 힘을 못 썼다. 
 
선발 출전한 전북 구스타보는 후반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6분 오른발 슛,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과 38분에도 추가골을 넣었다. 성남은 후반 35분 뮬리치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시즌 8호골을 기록한 뮬리치는 득점 순위 4위에서 라스(수원FC)와 공동 3위가 됐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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