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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6% ‘코로나 확찐자’…중년 다이어트, 남녀·지병 따라 달라져야

중앙선데이 2021.06.05 00:37 739호 1면 지면보기

[SPECIAL REPORT] 
중년 다이어트 시대

중년 다이어트

중년 다이어트

바야흐로 여름이다. 노출의 시즌을 맞아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이어트는 젊은층보다 중장년 세대에게 더 중요하다. 신체의 노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시기로 호르몬의 변화까지 생기는 ‘삶의 변곡점’이기 때문이다.
 
구정회 울산대의대 교수(재활의학과)는 “중년이 될수록 낙상 사고 위험도 많아지고 체력도 크게 떨어진다”며 “젊을 때 하는 다이어트가 몸매와 미용 때문이라면, 중년의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기에 2030보다 중년들이 더 다이어트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지난 1년 반은 ‘코로나의 시간’이었다. 자의건 타의건 자가 격리 시간이 늘면서 폭식과 야식의 유혹에 무릎 꿇은 ‘확찐자’가 한둘이 아니다. 이미 국민 46%가 “코로나 이전보다 몸무게가 3kg 이상 늘었다”고 했고, 특히 여성들은 51%가 “살이 더 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지난 3월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 대한비만학회의 ‘코로나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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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유행을 창출해낸다. 하지만 중년의 다이어트는 보다 정교할 필요가 있다. 남성과 여성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 같은 지병에 따라, 각각 맞춤한 방법이 필요하다. 늦추면 늦출수록 살 빼기는 힘들어진다.  
 
그렇다면 중년 세대가 복창해야 할 구호는 하나다. “다이어트는 지금부터!”
 
유주현 기자/중앙컬처앤라이프스타일랩 yj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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