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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롯데 9-4로 제압… 승률 5할 복귀

중앙일보 2021.06.03 21:59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승리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김민규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승리한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김민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승률 5할에 복귀했다.
 
키움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키움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25승 25패를 기록했다. 1·2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롯데는 3연전 마지막 게임을 내주면서 2연승을 마감했다.
 
1회에 승부가 갈렸다. 키움은 1회 말 1사에서 서건창이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와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 박병호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하지만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잡은 뒤 2루수 김민수에게 준 송구가 낮았고, 김민수가 잡지 못했다. 병살타로 이닝이 끝날 수도 있었으나 1사 만루가 됐다.
 
이후 키움 타선이 폭발했다. 김웅빈의 2루타, 이용규의 적시타로 4-0을 만든 키움은 데이비드 프레이타싀 볼넷 이후 전병우가 다시 2루타를 때려 5점째를 올렸다. 2사 2, 3루에선 김혜성이 1루수 강습 안타를 쳐 두 점을 추가했다. 7-0. 스트레일리는 4회에도 추가점을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3과 3분의 2이닝 8안타 8실점(5자책).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요키시. 김민규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요키시. 김민규 기자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5이닝 투구(4안타 3사사구 3실점 1자책)에 그쳤으나 타선 지원을 받고 승리투수가 됐다. 요키시는 다승 공동 1위(6승 4패)가 됐다. 김혜성이 5타수 2안타 2타점, 이정후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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