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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가장 고통스러운 재활”, 다시 골프할 수 있나엔 “…”

중앙일보 2021.05.28 11:27
타이거 우즈(왼쪽)이 5월 공개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타이거 우즈(왼쪽)이 5월 공개한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교통사고 이후 3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우즈는 28일 미국 골프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와 인터뷰에서 “내가 부상이 많았기 때문에 재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데, 이번 재활은 이제껏 내가 경험한 것 중 가장 고통스럽다”고 털어놓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에게 ‘골프를 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고 물음에 우즈는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신 우즈는 “물리치료를 받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다”며 “지금 가장 시급한 목표는 내 힘으로 걷는 것이다. 한 번에 한 걸음씩 내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4월 반려견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던 우즈는 “목발을 짚고 다니는 것이 운동이 돼서 그런지 그 사진을 보면 내 어깨가 크게 나왔다”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가 지난 4월 공개했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타이거 우즈가 지난 4월 공개했던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도 우즈는 여전히 목발을 짚고 있고 있다. 4월 사진에 비해 오른쪽 다리의 보호대는 훨 가벼워졌다. 
 
우즈는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응원에 대해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골프계는 물론 골프와 상관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나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고, 엄청난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LA 근처에서 운전하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교통사고로 길가에 전복돼 있다. A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LA 근처에서 운전하던 제네시스 GV80 차량이 교통사고로 길가에 전복돼 있다. AP=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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