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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적자' 서울교통公 1000명 인력감축·심야운행 폐지 추진

중앙일보 2021.05.25 08:54
서울 지하철. 사진 서울교통공사

서울 지하철. 사진 서울교통공사

지난해 1조가 넘는 적자를 기록한 서울교통공사가 명예퇴직 등 인력감축을 추진 중이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 정원 규모를 1000명 이상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교통공사 정원은 1만6488명으로, 전체 직원 중 20년 이상 재직한 직원은 9507명(56.6%)에 달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공사는 명예퇴직 규정을 완화, 높은 연차 직원들의 자발적인 퇴직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는 정년이 10년 남은 경우 첫 5년은 기본급의 50%, 그 이후 5년은 기본급의 25%를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를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교통공사는 이와 함께 심야(자정~오전 1시) 운행을 아예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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