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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대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행, 전국화 경향"

중앙일보 2021.05.21 11:27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전파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본래 울산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발견율이 높았으나 이후 경기 성남‧광주, 광주광역시, 완주, 충청지역의 청주, 경북 지역의 경주‧상주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247명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영국 199명, 인도 29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8명, 브라질 1명 등이다.  
 
신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247명 중 195명(78.9%)은 국내 발생 확진 사례다. 집단감염 사례는 절반 이상인 112명이다. 주로 교회와 회사, 유흥주점 등에서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에서 더는 줄어들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의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며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터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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