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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어버이날, 지금은 백신 접종이 최고 효도"

중앙일보 2021.05.08 09:0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버이날을 맞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냈다.
 
이날 문 대통령은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이한 제49회 어버이날에 대해 "명절에도 마음만 가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요양시설에 계신 부모님을 면회하기조차 어렵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어버이의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우리의 사랑으로 어버이에게 보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금은 백신 접종이 최고의 효도"라며 "어르신들부터 먼저 접종을 받으시게 하고 가족들도 순서가 오는 대로 접종을 받는다면, 우리는 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도 모든 어르신들께 효도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70~74세(1947~1951년생)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약 첫날(7일) 0시 기준 접종 대상자의 11.5%인 24만6000명이 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약은 온라인, 콜센터, 보건소 등 기타 방식으로 할 수 있지만 추진단은 가급적 자녀 등 보호자가 온라인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를 통해 고령층 백신 접종 예약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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