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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정집서 13시간 대치…총 맞은 경찰 2명 포함 5명 사망

중앙일보 2021.04.30 00:57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경찰 2명을 포함해 5명이 총격전 끝에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과 지역언론에 따르면 28일 노스캐롤라이나 워토가 카운티의 분 지역 가정집에서 크리스 워드 경사 등 경찰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당시 출동 현장에서 찍힌 사진. AP=연합뉴스

28일 당시 출동 현장에서 찍힌 사진. AP=연합뉴스

 
다른 경찰 한 명도 총에 맞았으나 보호장구 덕에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이들은 오전 9시 44분, 집주인이 출근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 차 출동한 참이었다. 
 
미언론에 따르면 경찰에 총을 쏜 용의자는 이 집의 식구 중 한 명으로, 용의자의 어머니와 의붓아버지도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연합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경찰.연합뉴스

 
이날 대치는 13시간 동안 이어졌고, 인근 주민들은 모두 대피했다. 
 
워토가 카운티의 렌 해거먼 보안관은 "엄청나게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관련된 모든 이와 가족,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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