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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지지율 이재명 24%, 윤석열 23%…1%P 차 접전

중앙일보 2021.04.29 15:28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 기념 행사'에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 기념 행사'에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저번 조사보다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는 줄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가 실시하고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38%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35%)보다 3%p 올랐다. 부정적인 평가는 56%로 집계돼 지난주 조사(59%)보다 3%p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긍정 51%, 부정 45%)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 68%, 부정 29%)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24%)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23%)을 1%p 차로 앞서 근소한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를 기록해 지난주 조사보다 1%p 떨어지며,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강구도가 이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이 지사 44%, 윤 전 총장 15%)와 50대(이 지사 37%, 윤 전 총장 23%)는 이 지사를, 60대(이 지사 12%, 윤 전 총장 43%)와 70세 이상(이 지사 6%, 윤 전 총장 33%)에서는 윤 전 총장을 더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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