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K금융그룹, 세터 이민규와 3년 21억원 FA 계약

중앙일보 2021.04.29 14:51
OK금융그룹 이민규. [사진 한국배구연맹]

OK금융그룹 이민규. [사진 한국배구연맹]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이 FA 자격을 얻은 세터 이민규(29)와 구단 최고 대우로 계약했다. 
 

포스트시즌 진출 공로 인정, 구단 역대 최고 대우
29일 군입대 예정… 이민규 "22-23시즌 우승 이끌 것”

OK금융그룹은 계약기간 3년, 연봉 7억원에 이민규와 계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창단 이후 최고 대우다. 구단 관계자는 "이민규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군에 입대하는 이민규가 2022~23시즌 복귀해 구단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대를 졸업한 이민규는 지난 2013년 1라운드 2순위로 OK금융그룹에 창단멤버로 입단해 2회 우승을 이끄는 등 8년간 주전세터로 활약했다. 1m91cm의 장신을 활용한 높고 빠른 토스가 강점이다. 지난 2020~21시즌 33경기(120세트)에 출전해 세트 5위(9.5개)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를 이끈바 있다.
 
이민규는 29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21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이민규는 "내 가치를 인정해 또 한번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OK금융그룹 배구단의 우승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