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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STR "LG·SK 배터리 분쟁 해결은 무역정책의 일환"

중앙일보 2021.04.28 22:29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랩 사이의 배터리 분쟁 해결에 대해 "미국 무역정책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 AP=연합뉴스

캐서린 타이 USTR 대표. 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의회 상원 세출소위에 출석한 캐서린 타이 USTR 대표는 "이번 분쟁 해결은 미국에 필요한 무역 정책의 일환이었다"며 "이번 조치로 일자리 창출과 혁신 투자, 제조업의 리더십 투자, 경쟁무대 평준화, 규제 차익 억제 등을 위한 보다 큰 전략을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SK와 LG는 약 3년간 진행된 배터리 분쟁 끝에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타이 대표는 직접 양사 대표를 만나 설득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특허권과 관련한 제약사들과의 회담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타이 대표는 지난 26일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경영자들과 화상 회의에서 지적재산권 포기 문제를 논의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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