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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가 당했다···손준호 이어 전동석·신성록도 확진

중앙일보 2021.04.28 22:04
뮤지컬 '드라큘라' 준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동석, 신성록, 강태을. [사진 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 준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동석, 신성록, 강태을. [사진 오디컴퍼니]

다음 달 개막을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신성록이 지난 24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자발적으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23일 손준호 시작으로 총 4명 확진
방송인 조향기도 양성 판정 받아

이어 전동석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도 “전동석이 자가격리 중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태을도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은 지난 23일 함께 공연 연습을 하던 손준호가 확진된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다음날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었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인원 중 추가적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며 “현재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배우와 스태프들은 코로나19 재검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검사 결과가 나온 인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검사 결과도 확인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준호와 방송을 함께한 골프감독 박세리가 확진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공연계와 방송가 모두 긴장하고 있다. 손준호의 아내이자 뮤지컬 ‘팬텀’에 출연 중인 김소현은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다. ‘팬텀’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배우와 오케스트라, 스태프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인 조향기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JTBC ‘알짜왕’ 등에 출연 중인 그는 최근 CTS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출연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사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측은 “‘알짜왕’에 함께 출연하는 박수홍, 박지윤, 이상훈 등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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