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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특보' 없이 수석비서관 체제…이광석·박찬구 내정

중앙일보 2021.04.28 18:37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광화문광장 공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광화문광장 공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 정책수석비서관과 정무수석비서관에 각각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과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28일 파악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전 비서관과 박 전 시의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이들을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이 전 비서관은 오 시장의 과거 서울시장 임기 당시 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도 오 시장의 공약 분석과 정책 수립 과정 전반을 보좌한 인물이다.
 
박 전 시의원은 2006∼2010년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시의원 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을 지냈고, 이번 선거에서는 경선 과정부터 오 시장을 도왔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경우 임기 동안 시민단체 출신 인물을 중심으로 특별보좌관을 뒀다. 오 시장은 별도의 특보 없이 수석비서관 두 명만 두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앞서 오 시장은 '공동 경영'을 약속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비서실장 김도식 실장을 정무부시장에 내정한 바 있다. 행정1·2부시장과 비서실장은 서울시 내부에서 기용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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