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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시작

중앙일보 2021.04.24 12:03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시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시작.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획한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치열한 투표 경쟁이 시작됐다.
 
연맹은 24일 오전 10시,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공식 투표페이지를 통한 투표기능을 활성화하며 본격적인 투표기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 전체 구단 입후보자 공개 이후 각 구단은 구단만의 특별한 유세 사진과 영상 콘텐트를 제작하며, 뜨거운 사전홍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반장선거에 처음 등장한 유세송
 
대선이나 총선 등 굵직한 선거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선거 유세송'이 K리그에도 등장했다. 기호 5번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 후보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한 선거 유세송을 워밍업 시간에 흘러보내며, 홈경기를 찾은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다. 팬들에게 연신 '기호 5번'을 홍보하는 '쇠돌이'의 춤사위도 볼거리였다.
 
◇유명인의 지지선언
 
서울 이랜드에는 뜻밖의 지원군이 가세했다. 영유아층에서 높은 지지기반을 자랑하는 인기 캐릭터 '코코몽'이 서울 이랜드 '레울' 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한 것이다. '코코몽'은 '레울' 후보와 같은 이랜드그룹 출신으로, 엄밀히 보면 같은 핏줄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 구단 측의 설명이다.
 
◇지지자와 소통하는 공식계정
 
반장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소셜네트워크(SNS)를 이용한 지지자 소통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마스코트 공식계정을 보유하고 있던, 대구(리카), 인천(유티) 이외에도, 포항(쇠돌이), 울산(미타)도 마스코트 계정을 개설하여 개성 넘치는 댓글과 게시물로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초대반장 아길레온은 수원 삼성의 대학생 마케터인 '푸른티어'의 계정을 빌려 선거기간 동안 선거대책본부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24일 오전 시작된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는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종료된다. 1개 아이디 당 1일 1회, 총 3개의 마스코트에 투표하는 방식이며, 투표 기간 마지막 3일은 긴장감 조성을 위해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구단별 후보
 
01. 수원 삼성 아길레온
02. 대구 FC 리카
03. 인천 유나이티드 유티
04. 수원 FC 장안장군
05. 포항 스틸러스 쇠돌이
06. 충남 아산FC 티티
07. 제주 유나이티드 감규리
08. 성남 FC 까오
09. 울산 현대 미타
10. 부산 아이파크 똑디
11. 대전하나시티즌 대전이
12. 강원 FC 강웅이
13. FC 안양 바티
14. 전북 현대 나이티
15. 김천 상무 슈웅
16. 안산 그리너스 로니
17. 경남 FC 경남이
18. 부천 FC 헤르
19. 전남 드래곤즈 철룡이
20. 광주 FC 보니
21. 서울 이랜드 레울
22. FC 서울 씨드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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