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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국 어선들 영해 침범, 무관용 강력하게 대응해야"

중앙일보 2021.04.23 23:44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우리나라 영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과 관련해 "무관용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중국 어선들의 대한민국 영해 침범과 불법조업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잠정조치수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도 아닌 영해까지 침범해 불법조업 하는 행위는 우리나라 어민들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로, 우리의 법령이 허용하는 가장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불법조업 외국 어선 수백척을 침몰시키는 강경정책을 통해 불법조업을 90% 이상 감소시켰다"면서 "우리 정부는 외국 어선의 영해 침범시엔 필히 나포하고 불법조업이 확인되면 선박을 몰수토록 하며, 만일 단속중인 해경이나 군에 무력 저항할 경우 무관용 강경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어선들의 우리 영해 침범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방치는 명백한 주권 침해 행위"라며 "우리 정부는 향후 이같은불법조업에 무관용 강경대응할 것임을 중국을 비롯한 각국에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자국 어선들의 횡포를 방치하는 태도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통해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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